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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도 AI 시대’…하이크비전, 유통·물류 디지털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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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08, 2025, 14:01:55

영상 분석·소포 추적 기술 통합…효율적 창고 관리와 고객 서비스 개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IoT 제품 및 솔루션 공급업체 하이크비전(Hikvision)은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통해 유통 및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솔루션은 AI 알고리즘 기반의 스마트 비디오 기술과 시각화 소포 추적 시스템을 통합해 물류 효율성을 높입니다.

 

지난 2023년 기준 전세계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25조 9300억 달러로, 2030년까지 연평균 18.9%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물류창고와 배송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이 이커머스와 물류 업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이크비전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은 동원로엑스냉장투와 경동택배 등 국내 주요 유통·물류 업체에 도입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엔드투엔드 시각화 소포 추적 솔루션은 창고 관리 시스템(WMS)과 영상 보안 시스템을 통합합니다. 고화질 심도 카메라로 포장 과정을 시각적으로 기록, 실시간 소포 추적과 데이터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바코드 스캐너와 영상 데이터 매칭으로 오류를 줄이고, 소포 추적 시간을 단축합니다.

 

스마트 비디오 솔루션은 매장 운영과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도 활용됩니다. AI 카메라는 고객 수, 재고 수준, 배송 차량 출입 등을 실시간 분석해 관리 효율성을 높입니다. 재고 보충 자동화, 결제 문제 해결, 배송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운영비 절감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지원합니다.

 

타이(Tai) 하이크비전코리아의 사장은 “첨단 AI 기술과 IoT, 영상 분석을 결합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이 국내 물류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며, “각 기업의 상황에 맞춘 최적화된 물류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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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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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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