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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PTV 서비스 품질평가 실시…LG유플러스-SKB-KT 순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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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3, 2024, 14:12:56

품질평가 결과, 전년도 대비 만족도 전반적 향상
LG유플러스 67.7점 기록…IPTV 평균 66.8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유료방송 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한 가운데 LG유플러스[032640]가 서비스 단계별 이용자 만족도와 콘텐츠 만족도 등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서비스 단계별 이용자 만족도에서 IPTV 사업자 가운데 LG유플러스는 67.7점, SK브로드밴드[033630]는 67.5점, KT[030200]는 65.3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PTV 평균 점수는 66.8점이었습니다.

 

LG헬로비전[037560],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 HCN, CMB가 포함된 복수종합유선방송(MSO) 평균은 63.7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름방송, 남인천방송, 충북방송, 광주방송, 금강방송, 푸른방송, 울산방송, 서경방송, 제주방송 등이 포함된 중소 종합유선방송(SO)은 평균 65.7점을 받았습니다.

 

유료방송 서비스 품질평가는 18개 유료방송사업자가 제공하는 유료방송서비스를 대상으로 채널 전환시간, 주문형 비디오(VOD) 광고 횟수·시간 등의 정량적 항목과 영상 체감품질, 작품(콘텐츠) 서비스 단계별 이용자 만족도 등의 정성적 항목을 평가하는 것으로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왔습니다.

 

품질평가 결과, 올해는 전년도 대비 영상 체감품질, 서비스 단계별 이용자 만족도와 작품(콘텐츠) 만족도 모두 향상되었습니다.

 

음량수준은 기준을 충족하여 양호한 수준이며 위성방송 수신기(셋톱박스) 시작시간과 주문형 비디오 광고 시간 및 광고 횟수 모두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품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료방송 서비스 단계별 이용자의 만족도 전체 평균도 65.2점(100점 만점)으로 전년도 63.7점에 비해서 향상되었습니다.

 

서비스 단계별로는 설치(70.4점), 사후관리(A/S)(68.9점) 단계에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으며 이용(61.2점) 단계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해지(63.8점) 단계는 전년도(56.4점) 대비 만족도 점수가 가장 크게 증가했습니다.

 

콘텐츠 제공 현황에 따른 이용자 만족도에서는 LG유플러스가 62.2점, SK브로드밴드가 61.5점, KT가 59.7점을 받았습니다.

 

한편, 시청 중인 채널을 리모콘으로 변경시 소요되는 시간인 채널 전환시간은 1.45초로 전년도(1.42초)와 유사하게 나타났습니다.

 

셋톱박스 시작 소요 시간도 2.96초로 전년도(3.03초)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올해 신규로 평가한 정보탐색 만족도는 콘텐츠 검색 결과 만족도가 평균 62.0점, 시청 예약 기능에 대한 만족도가 67.9점으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평가결과, 올해는 전년대비 유료방송의 품질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유료방송 사업자 간 경쟁 촉진을 통해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하도록 평가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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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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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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