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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 4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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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8, 2024, 10:12:10

상장 후 89영업일만 4조원 넘어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순자산 4조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달 3조원을 돌파한 이후 14영업일만으로 상장 후 89영업일만에 4조원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국내외 정치 및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 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 투자자들의 단기 자금 운용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과 CP(기업어음) 등에 투자하는 등 MMF(Money Market Fund)의 운용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된 ETF다.

 

기존 MMF의 포트폴리오와 종목 구성 및 듀레이션이 비슷하지만 투자상품 별 보유 비중에 제한이 있는 MMF와 달리 운용 제한이 상대적으로 적고 시가평가를 적용한다는 점에서 일반 MMF 대비 수익률이 높을 수 있다.

 

또한 장외 설정과 해지를 할 수 있는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매도 이후 다음 날 자금을 받을 수 있는 익일 환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어 단기 자금 운용처로 상품을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1주당 10만원으로 상장되면서 투자자들의 실질 거래 비용이 타사 상품대비 상대적으로 더 낮게 설계됐다. ETF 특성상 1주당 가격에 상관없이 호가 단위가 5원인 만큼 투자자의 매매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설명이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국내외 정치, 경제의 불확실성 고조로 자산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초단기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기존 MMF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단기 자금 운용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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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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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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