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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인기 선물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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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2, 2024, 09:12:33

올해 장난감 1위 ‘레고’ 최대 20% 할인 판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연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올 한해 인기를 모은 장난감부터 유아동 도서, 게임기, 문구용품에 이어 어른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 홈파티 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혜택에 선보입니다.

 

어린이 선물로는 올해(1~11월) 11번가 내 장난감 카테고리에서 판매 상위권을 차지한 프리미엄 장난감, 캐릭터 완구 등 15개 대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레고’는 오는 13일까지 디즈니·아이콘·시티·프렌즈·해리포터 등 인기 시리즈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합니다. 12월 한 달간 가장 많이 구매한 ‘구매왕’ 1명에게 50만원 상당의 ‘사자 기사의 성’을 증정합니다.

 

‘대호토이즈’는 오는 17일 ‘BMW Z4 푸쉬카 플러스’(9만원대) 등 유아동 전동차 S급 리퍼 상품 판매를 진행합니다. 영실업은 18일 ‘또봇 테트란 컬러체인지’ 론칭을 기념해 ‘미니 또봇’을 증정합니다. 오는 21일에는 ‘한국 닌텐도’가 지난 10월 출시한 '닌텐도 스위치 OLED 모여봐요 동물의 숲 세트'를 최대 12만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크리스마스 직전인 23일부터 25일까지는 실내 놀이공간 ‘상상체험 키즈월드’를 10% 카드 할인 혜택과 함께 제공합니다. 11번가는 프로모션 기간 장난감 카테고리 상품 대상으로 ‘카카오페이머니 7% 할인쿠폰’을 매일 ID당 1회 발급하며 최대 10% 카드사 할인 등 혜택을 선보입니다.

 

어른들을 위한 추천 선물도 준비했습니다. 이날 ‘브라운 전기면도기 시리즈9 PRO 세척스테이션 모델’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내놓으며 21일에는 ‘배상면주가 호감’을 정가 대비 25% 할인가에 전용잔 증정 혜택으로 팝니다. ‘무장식 트리’ 등 시즌 분위기를 담은 인테리어 소품도 다양하게 판매합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 있는 상품을 실속 있게 준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지출이 많은 연말, 11번가가 준비한 혜택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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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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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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