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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ISO 37301·37001 사후심사 통과…“윤리경영 실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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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2, 2024, 10:09:32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시스템 유지·발전 추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ISO 37301과 37001은 기업 윤리경영 체계의 글로벌 기준 부합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입니다.

 

국제표준 최초 인증 후에는 2년간 사후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으며 3년차에는 갱신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지난 해 9월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ISO 37301과 ISO 37001 통합 인증을 획득한 삼성중공업은 이번 사후 심사도 통과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사후 검증 통과는 통합 인증 이후 대표이사 및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로 실시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강화와 꾸준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개선 활동 등 삼성중공업 의 준법경영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고 삼성중공업은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2023년 6월 'UN 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추진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UNGC 가입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10개 분야에서 국제기준을 준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와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사후 심사 통과는 삼성중공업이 지속적으로 윤리경영을 체계적,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시스템을 유지·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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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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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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