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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쿠킹클래스로 브랜드 친밀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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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7, 2024, 17:08:52

파파존스⋅BBQ 등 특성 살린 체험 마케팅 활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근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쿠킹클래스’를 적극 활용하며 고객과의 유대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쿠킹클래스는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전하는 교육적 요소와 긍정적 체험으로 유대감을 형성하는 정서적 요소가 더해진 체험 마케팅의 하나입니다. 신규 고객 유치 효과와 함께 기존 고객의 관심을 유지하고 장기적으로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27일 한국파파존스에 따르면 피자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해 보는 피자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파존스 피자 자사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파파존스와 함께하는 피자교실’은 매월 1회 무료로 운영되며, 개인은 물론 가족이나 친구, 동료 등 6세 이상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서울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인 청소년희망학교 재학생과 교사 초청 피자교실을 열어 청소년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치킨요리 체험 프로그램인 ‘치킨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직접 조리해보고 시식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여행객을 위한 관광캠프도 활성화돼 있습니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캠프는 무료로 운영 중입니다.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을 선보이고 있는 신세계푸드는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와 협력해 건강한 먹거리와 식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다양한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쿠킹클래스는는 식물성 대안식의 사회적 가치를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쿠킹클래스 마케팅은 브랜드 인지도 강화뿐 아니라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효과적인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파파존스의 장점을 발휘해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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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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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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