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bhc 치킨, 말레이시아 7호 매장 ‘엘미나점’ 오픈

URL복사

Monday, August 26, 2024, 14:08:19

쿠알라룸푸르 위성도시 ‘엘미나’ 지역 위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브랜드 bhc 치킨은 말레이시아 내 직영 7호 매장인 ‘bhc 엘미나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bhc 치킨은 현지 식음료(F&B) 전문 기업 '데일리 에디블'과의 협약을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지난 2022년 첫 진출했습니다. 

 

7호점이 위치한 엘미나 지역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대표적인 위성도시로, 주말에 유동인구가 특히 많이 몰리는 배드타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hc 치킨 매장이 입점해 있는 ‘엘미나 레이크사이드 몰’은 최근 오픈한 쇼핑몰로 신규 고객 유입이 늘고 있습니다.

 

‘bhc 엘미나점’은 약 188㎡(총 57평)에 70석 규모로 밝은 옐로우 톤의 다이닝 레스토랑 콘셉트로 꾸며졌습니다. bhc 치킨은 대표 메뉴인 ‘뿌링클’, ‘골드킹’, ‘맛초킹’ 등을 비롯해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메뉴를 선보일 방침입니다. 먼저 ‘홀’ 치킨이 아닌 조각 단위 치킨 메뉴들을 판매합니다.

 

치킨과 라이스를 곁들인 ‘치밥(치킨+밥)’ 콘셉트 메뉴 등 치킨을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게끔 했습니다. 또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인 ‘나시르막(코코넛 밥과 전통 양념 삼발 등을 곁들인 요리)’에서 영감을 얻어 매콤한 ‘삼발’ 소스를 곁들인 후라이드 치킨 등 다양한 현지화 메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bhc 치킨 관계자는 "현재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 bhc 치킨 대표 메뉴들이 말레이시아 현지 고객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뿌링클은 전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bhc 치킨은 말레이시아 내 총 7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달 문화가 자리 잡은 현지 문화를 반영해 딜리버리, 투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bhc 치킨은 홍콩, 싱가포르, 태국, 미국 등 5개국에서 총 23개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 매장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