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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재무조직 신설…류광진 대표 상품본부 직접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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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3, 2024, 09:08:51

에스크로기반 새 정산 시스템 도입 예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티몬은 독립경영체제 구축과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의 핵심 가치인 큐레이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고강도 조직 구조개선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티몬에 따르면 먼저 대표의 업무지휘 체계를 확립하고 독립경영체제를 갖춥니다. 대표적으로 자금관리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무⋅자금 조직을 구축했습니다. 고객 구매를 지원하는 결제 조직과 준법경영을 위한 법무 조직 등으로 업무 지휘 체계를 확립합니다.

 

전 쇼핑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상품본부’도 신설합니다. 류광진 티몬 대표가 상품본부를 직접 지휘하며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플랫폼 정상화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앞으로 티몬은 고객 특성과 소비성향 등을 고려해 상품을 선별하는 맞춤형 추천 서비스도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독자경영체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커머스 플랫폼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에스크로 기반의 새로운 정산시스템도 가능한 빠르게 도입해 서비스 정상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티몬은 신규 정산 시스템 도입 시 상품 발송 후 3일 안에 대금 정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류광진 대표는 "판매자와 고객 여러분께 끼친 피해와 우려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투자유치와 자본확충 등 정상화를 위한 방안들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며 "조직과 인사를 합리적으로 쇄신해 경영 투명성을 확립하고 대내외 신뢰 회복과 더불어 장기적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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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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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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