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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예정] 대전 ‘도안푸르지오디아델’ 등 6096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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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03, 2024, 06:08:00

전국 8개 단지에서 분양 진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8월 첫째 주(8월 5일~8월 11일)에는 전국에서 6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에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고양 장항 아테라’,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아테라자이’, 대전 유성구 용계동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등 등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6096가구(일반분양 5302가구)가 분양물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 단지를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서울 2곳, 인천 2곳, 대전 2곳, 인천 1곳, 세종 1곳입니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대우건설이 대전 유성구 용계동 대전도안 2-5지구 29·31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3개동, 총 1514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59~215㎡, 1134가구(29블록 578가구, 31블록 556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목원대역·용계역 트램 역세권에 자리해 있어 대전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것이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를 비롯한 주요 인프라도 단지와 인접한 곳에 조성될 예정에 있어 주거환경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공항동 ‘더 트루엘 마곡 HQ’,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경기 용인시 포곡읍 ‘용인 둔전역 에피트’ 등 5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68~101㎡, 총 1275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주요 도로망이 가까워 타 지역으로 이동여건이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생활시설 등 주요 인프라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도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해 접근성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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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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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 매각 철회…관세전쟁 ‘유리’ 판단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 매각 철회…관세전쟁 ‘유리’ 판단

2025.04.30 18:12: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이 6조원대로 거론되던 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접었습니다.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따른 미중 무역 갈등, EU 반덤핑 관세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 자사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오히려 강점으로 부각됐다는 판단입니다. CJ제일제당은 30일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바이오사업부 매각 계획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시했습니다. 그간 CJ제일제당은 비핵심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바이오사업 매각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1월 CJ제일제당이 바이오사업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바이오 사업의 몸값은 6조원대까지 이를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은 ‘그린바이오’ 분야가 중심입니다. 그린바이오는 생물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해 각종 유용한 물질을 공업적으로 생산하는 산업으로 바이오식품, 생물농업 등 미생물 및 식물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성 소재와 식물종자, 첨가물 등을 만듭니다.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의 ‘사료용 아미노산’, ‘식품 조미소재(핵산 등)’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 매각을 철회한 이유는 대외환경 변화와 맞물려 바이오사업 경쟁력이 높아진 데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미국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트럼프 관세에서도 자유롭다는 게 가장 큰 강점입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 글로벌 전역에 11곳의 바이오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들은 여러 품목을 가변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호환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어 대외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습니다. 중국 공장의 경우 현지 내수 수요에 대응하고 있어 수출 관세와는 무관합니다. 아울러 유럽연합(EU)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 관세 부과로 CJ제일제당은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연합은 지난 1월 14일부로 중국산 라이신 수입분에 대해 58.3%~84.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EU는 연간 라이신 소비량의 약 6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EU 내 라이신 수요가 중국 외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는 CJ제일제당 라이신의 가격 경쟁력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수익 ‘스페셜티 품목’ 판매 비중이 높아진 점도 호재입니다. CJ제일제당은 아미노산 시황의 변동성을 방어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라이신, 트립토판 등 대형 품목 외에도 고수익 ‘스페셜티 품목’의 비중을 꾸준히 끌어올리며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왔습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스페셜티 품목 매출 비중이 역대 최고치인 21%를 기록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유수의 기업과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한 사업 시너지 모색할 방침입니다. 고수익 ‘스페셜티 품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지속 개편하고, 관세 정책 대응 차원에서 미국 아이오와 포트닷지 공장 역할 강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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