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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파존스, 자체 치킨 브랜드 ‘마마치킨’ 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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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7, 2024, 11:07:26

방문 포장·배달 전문 매장으로 운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지난 15일 자체 치킨 프랜차이즈 ‘마마치킨’ 2호점인 독립문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마마치킨은 미국 오리지날 케이준 후라이드 치킨과 버팔로 윙을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캐주얼 펍 레스토랑 타입의 1호점이 마포구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2호점 마마치킨 독립문점은 방문 포장과 배달 서비스 전문 매장으로 서울 종로구 홍파동 경희궁자이 2단지 상가에 자리 잡았습니다.

 

마마치킨은 독립문점 오픈 일정에 맞춰 삼양식품과 협업한 ‘삼양불닭소스’를 비롯해 ‘오렌지소스’와 ‘블랙페퍼소스’ 등 새로운 소스를 선보였습니다.

 

마마치킨은 2호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매장을 방문해 포장하는 모든 고객에게 케이준 감자튀김, 치즈볼, 어니언프라이 등 사이드 메뉴와 소스 2종을 무료로 증정합니다. 중복인 25일에는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 방문 포장 주문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복날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마마치킨 관계자는 "마마치킨은 매장 중심 운영에서 포장과 배달로 서비스의 폭을 넓혀왔다"며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을 연 마마치킨 독립문점에서도 품질관리로 메뉴를 제공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맛과 정체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마마치킨은 파파존스 피자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파파존스가 지난해 7월 자체 론칭한 치킨 프랜차이즈입니다. 마일드와 스파이시 두 가지 치킨 맛을 기본으로 아메리칸징소스, 버팔로소스 등 미국식 소스와 한국식 양념 소스 등 총 10가지 베이스 소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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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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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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