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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글린트·프레시안, 일본 ‘코스메랜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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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7, 2024, 09:07:41

13~14일 도쿄 빅사이트서 이틀간 2만명 방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G생활건강의 색조 브랜드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지난 13~14일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이 주최하는 오프라인 행사 ‘메가 코스메랜드 2024’에 참여해 신제품을 홍보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코스메랜드는 큐텐에 입점한 업체들이 팝업스토어를 열어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일본 도쿄 최대 국제 전시장인 ‘빅사이트’에서 개최됐습니다.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최근 출시된 신제품을 들고 코스메랜드에 각각 참여했습니다. 이틀간 열린 팝업스토어에는 약 2만명이 방문했습니다.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HYUK(혁)를 비롯해 일본 아이돌, 틱톡커 등 인플루언서 100여명이 글린트와 프레시안 부스를 찾아 제품을 시연했습니다.

 

글린트는 대표 제품인 ‘하이라이터’를 비롯해 틴트와 글로스, 플럼퍼를 하나에 담은 립 신제품 ‘틴트 글로서’를 선보였습니다. ‘글린트 틴트 글로서’는 다음달 1일 출시 예정입니다. 글린트 팝업스토어에서는 고객들이 글로서를 직접 사용하고 엽서에 '키스 마크'를 남기는 이벤트 등을 진행했습니다.

 

프레시안은 주력 제품인 ‘에그라이크 쿠션’과 함께 지난달 출시한 ‘글래스라이크 립 젤리’를 일본 고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팝업은 브랜드 오브제(상징물)인 ‘달걀 이미지’를 활용한 공간으로 선보였습니다. 교환권 뽑기 이벤트를 열고 에그라이크 쿠션 미니어처를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일본 고객들에게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강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다음달 일본 도쿄의 고급 백화점 ‘미츠코시 긴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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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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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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