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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베이커리 ‘몽블랑제’ 매출 최대 16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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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1, 2024, 09:07:35

올해 1~6월 매출 전년비 14% 성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는 최근 빵값 인상으로 빵과 인플레이션을 합한 ‘빵플레이션’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자사 베이커리 브랜드 ‘몽블랑제’ 매출이 성장세라고 1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1월 1일~6월 23일) 몽블랑제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이상 증가했습니다. 2022년 전년대비 성장률은 약 8%, 지난해는 13%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이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올 상반기 리뉴얼 오픈한 메가푸드마켓 화성동탄점, 경주점, 울산점 몽블랑제는 리뉴얼 후 한 달 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60% 늘었습니다. 리뉴얼 점포 내 몽블랑제는 코너 위치를 입구 전면으로 재배치하고, 전문 베이커리와 같이 직접 트레이를 들고 다양한 종류의 빵을 고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생크림폭탄빵 4종, 알프스 소금빵, 몽스도넛 등 히트상품들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식물성 식빵’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출시 20일 만에 약 20만개를 판매했습니다.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27cm 킹모카빵’은 출시 100여일에 약 22만개가 팔렸습니다.

 

지난달에는 대형마트 베이커리, 대형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최초로 글루텐 분해 유산균을 담은 식사빵 ‘부담 제로 식빵/모닝롤’을 출시했습니다. 글루텐 분해 유산균주 4종과 유산균배양건조물 7종으로 구성된 제빵용 유산균이 빵을 발효시킵니다.

 

아울러 몽블랑제는 국내 대형마트 유일하게 베이커리 직영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생지까지 제조하고 판매 당일 매장에서 직접 빵을 굽는 ‘사내수공업’ 방식입니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기획이 가능하며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오후 2시까지 주문 시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정희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팀 차장은 "몽블랑제는 가성비 위주의 마트 베이커리 이미지를 넘어서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식사빵 열풍을 반영해 기획한 ‘부담 제로 식빵/모닝롤’도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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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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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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