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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식재료 보관 기능 향상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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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7, 2024, 10:05:16

19리터 확장된 861리터 저장 용량…긴채소 보관실 탑재
'UV 청정 탈취기'로 부착균 살균 및 냄새 제거
출고가 481만5000원~489만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핵심 기능인 AI 기능과 냉각 기능은 유지하고 식재료 보관 기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저장 용량은 기존보다 19리터 확장된 861리터이며 대파, 부추 등 길쭉한 채소를 쉽게 넣을 수 있는 '긴채소 보관실'로 한층 편리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UV 청정 탈취기'가 탑재되어 부착균은 살균하고 냉장고 안 음식 냄새를 잡아줍니다.

 

이외에도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 2단계 설정할 경우 최대 23%까지 에너지 사용량 절감이 가능합니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AI 비전 인사이드(AI Vision Inside)' 기능을 탑재하여 냉장고에 보관한 식재료의 종류와 보관 기한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 우측 도어에 장착된 터치스크린으로 레시피 검색, 음악 감상 등이 가능합니다.

 

출고가는 도어 패널 사양에 따라 481만5000원~489만원이며 삼성닷컴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신제품은 어디에서나 확인 가능한 푸드 리스트,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등 차별화된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AI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여 'AI가전=삼성' 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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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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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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