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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3 미리 보세요”…기아, ‘EV3 얼리 체크인’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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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0, 2024, 10:05:46

응모 내달 6일까지..4500명에 경험기회 제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The Kia EV3(이하 EV3)'를 국내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공개하고 관련 소식을 제공하는 'EV3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EV3는 기아의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EV9에 이은 기아의 세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이자 소형 SUV로 출시됩니다.

 

이벤트는 EV3를 고객들에게 공개하는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와 출시 일정, 시승 계획, 전용 구매혜택 등 EV3 관련 소식을 문자로 먼저 제공받을 수 있는 'EV3 토탈 알림 서비스'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는 도슨트 소개 및 자유 관람 등으로 운영되며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Kia360,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동대구 지점 등 전국 15개의 기아 거점에서 오는 6월 15일, 1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에 3회, 회차별로 40분간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이벤트는 10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합니다.

 

기아는 오는 6월 7일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당첨자 2250팀(동반 1인 포함 4500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EV3 토탈 알림 서비스는 응모자 전원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EV3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전기차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아는 지난 7일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EV3의 미래 지향적인 요소가 강조된 감각적인 실루엣을 공개했으며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해 강인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느낌을 전달했습니다.

 

기아는 오는 23일 EV3의 디자인을 포함한 세부 상품 정보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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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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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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