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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키즈 전용 메타버스 전시관 ‘픽키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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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9, 2024, 11:04:06

어린이집·유치원 행사 모습을 메타버스 공간에 업로드
사진·영상 업로드 시 메타버스 콘텐츠로 전환
별도 비용이나 회원가입, 앱 다운로드 불필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키즈 전용 메타버스 전시관 '픽키즈(Pickid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픽키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진행하는 학예회·졸업식·현장학습 등 행사를 메타버스 공간으로 옮겨오는 서비스입니다. 보육 기관이 행사를 진행하며 촬영된 사진이나 영상을 픽키즈에 업로드하면 10분 안에 메타버스 전시관이 개설되고 가족들은 이를 통해 아이의 작품이나 활동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픽키즈를 통해 오프라인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픽키즈를 통해 맞벌이 부모나 먼 거리에 사지는 조무보들이 아이의 성장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입니다.

 

픽키즈는 SNS에 게시물을 올리듯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 하면 메타버스 콘텐츠로 전환해 주며 학부모는 링크만 있으면 별도의 비용이나 회원가입, 앱 다운로드 없이 아이의 작품과 활동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 접속이 가능하며 조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도 초대할 수 있고 사진이나 영상을 내려받거나 방명록에 글을 남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픽키즈는 일반 고객이 아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전시 개설권'을 구매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개최하고자 하는 행사의 성격에 맞춰 픽키즈가 제공하는 ▲교실 ▲야외 ▲블록 놀이 ▲실내 ▲대형 스크린 ▲우주 등 7가지 테마를 활용해 메타버스 전시관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초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영상 캡쳐 방지 기능과 비속어 필터링 기능도 적용했습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픽키즈 도입을 확대하고 가상 전시관이 필요한 학원·학교 등으로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익시(ixi)'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나아가 픽키즈의 해외 진출을 추진, 글로벌 시장 내 아동전용 메타버스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란 것이 LG유플러스의 방침입니다.

 

우아미 LG유플러스 키즈메타버스팀 PM(Product Manager)은 "오프라인의 공간과 경험을 확장시켜 현실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가상 전시관 서비스인 픽키즈를 개발했다"며 "향후 픽키즈에 익시 기반의 AI 기능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통해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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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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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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