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LG전자 세탁기·건조기 구입 고객 10중 8명은 ‘워시타워·워시콤보’ 선택

URL복사

Monday, April 08, 2024, 10:04:49

공간활용성, 디자인 등이 인기 원인으로 분석
'미니워시', 워시콤보 구매 고객 10명 중 7명이 함께 구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의 복합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와 '워시콤보'가 소비자들의 주요 선택 제품으로 등극했다고 LG전자가 8일 밝혔습니다.

 

올해 LG 베스트샵에서 LG전자의 세탁기나 건조기를 구입한 고객 10명 중 8명은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제품에서 해결하는 복합형 세탁건조기를 선택했습니다. 복합형 제품의 ▲공간활용성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편리함 등이 인기 원인으로 파악됩니다.

 

LG전자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원바디(One Body)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출시했습니다. 워시타워는 출시 첫해 LG전자 세탁기·건조기 국내 판매량의 40%가량을 차지했고 작년에는 약 70%까지 올랐습니다.

 

LG전자가 지난 3월 올인원 제품인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출시하면서 복합형 세탁건조기 판매 비중은 77%로 늘었습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콤보는 동급 트롬 세탁기와 동일한 사이즈로 하단에 4kg 용량의 통돌이세탁기인 '미니워시'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미니워시는 세탁·건조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섬세한 의류나 속옷, 아기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으며 워시콤보 구매 고객 10명 중 7명이 미니워시를 함께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워시타워와 워시콤보는 'AI DD모터'를 탑재했습니다. AI가 고객이 투입한 세탁물의 무게, 습도, 재질을 분석해 총 6모션 중 옷감을 보호하는 최적의 모션으로 세탁·건조해줍니다.

 

정광우 LG전자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세탁량이 많아 세탁과 건조를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은 워시타워를 버튼 한 번으로 세탁과 건조를 끝내고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려는 고객들은 워시콤보를 선택하고 있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배너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