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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밍 서비스 혜택 확대…데이터 제공량 최대 50%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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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4, 2024, 11:03:32

1명 가입하면 동반자 최대 4명까지 데이터 로밍 무료
별도 신청 없이 로밍 통화 제공…대상국 50개국까지 확대
타사 고객과 여행 시 로밍에그 상품 통해 데이터 로밍 함께 이용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15일부터 '로밍 데이터 함께ON' 이용 가능 인원을 기존 본인 포함 3명에서 5명까지 대폭 확대하고 '로밍 데이터 함께ON 글로벌' 상품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50%까지 늘린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로밍 데이터 함께ON'은 1명만 로밍을 신청하면 KT모바일을 사용하는 가족·친구 최대 4명까지 요금부담 없이 데이터 로밍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아시아/미주 (지원국가 45개) ▲글로벌 (지원국가 118개) 두 종류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편에서는 '글로벌' 상품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최대 50%까지 확대했습니다.

 

특히,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국가 방문 시 제공 데이터를 확대하여 ▲3GB(3.3만원/15일) ▲6GB(4.4만원/30일) ▲9GB(6.6만원/30일) 총 3가지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로밍 이용 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는 1GB 단위로 충전하여 추가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충전 요금 또한 기존 대비 약 50% 인하하여 아시아/미주는 6600원(1GB), 글로벌은 7700원(1GB)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 음성 통화 서비스 '로밍ON'은 별도 앱 설치 및 신청 절차 없이 해당 국가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서비스가 적용됩니다. 이번에 해당 서비스는 기존 46개국에 ▲네덜란드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유럽 4개국을 추가하여 총 50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타사 고객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면 ▲로밍에그(일 3300원~9900원, 최대 5명 이용) 상품을 통해 데이터 로밍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요금제 5G 스페셜/베이직(8만원)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 로밍 신청 없이도 해외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는 데이터 무제한, 최대 3Mbps 속도제어로 제공됩니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올해에는 해외 여행자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객들이 해외에서 더 편리한 KT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고객들이 새로운 로밍 서비스와 혜택들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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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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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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