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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나이스평가정보와 맞손…‘비즈파로스’ 서비스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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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6, 2024, 13:03:31

중소기업 성장·상생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방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종합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는 종합신용정보 회사인 나이스평가정보와 중소기업의 성장과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비즈니스웨어 '비즈(Biz)파로스'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비즈파로스는 매입 및 매출처 관리, 금융 관리, 세무 신고, 인사 관리 등과 같은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나이스평가정보는 국내 기업에 대한 개요, 재무·비재무 정보, 기업 대안정보, 각종 신용등급 및 평가 데이터를 포함한 기업관련 정보를 중소기업 전용 통합 플랫폼에 반영할 계획이다.

 

파로스의 기업 고객 지원 및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고도화된 기능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파로스 사용자들은 자사와 거래처의 신용등급을 포함한 기업정보를 파악해 현금흐름을 관리하고 재무적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혁신적이고 새로운 비즈니스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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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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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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