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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파티용품 판매 ↑..“외국 파티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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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9, 2016, 14:10:24

데코레이션,의상 등 2012년 대비 94% 증가..23일까지 각종 관련 상품 할인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외국에서 즐기던 각종 파티문화가 국내에 정착하면서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

 

G마켓은 최근 몇 년간 이벤트·파티용품 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1213%, 201323%, 201415%, 201531%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1~9)도 전년 대비 28% 성장 추세로 2012년 동기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94%) 증가한 셈이다.

 

품목별로는 먼저 파티분위기를 살려주는 데코레이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파티현수막 판매는 전년 대비 64%, 천장이나 테이블에 장식하는 가랜드는 20% 늘었다. 또한 촛불이벤트용품은 79%, 마술용품 45%, 변장·코믹소품 판매도 52% 증가했다.

 

드레스코드가 있거나 차려 입는 경우가 많은 파티를 위해 이색 의상을 구매하는 이들도 늘었다. 같은 기간 파티드레스 판매는 2배 이상(139%), 코스튬·이벤트복은 24% 증가했다. 유치원 등에서도 파티가 많이 열리는데 이에 따라 아동용 브랜드 코스튬의류 판매도 21% 늘었다.

 

이밖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이들을 위한 코스튬 의류 수요도 급증했다. 올해 애견 코스튬 의류는 957%, 고양이 코스튬 의류도 900%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티테이블 준비를 위한 상품 판매도 늘어 올해 식탁매트, 컵받침 등 테이블소품 판매는 전체적으로 15% 증가했다. 파티테이블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소이캔들은 25%, 티라이트는 40% 늘었다.

 

할로윈데이가 가까워짐에 따라 G마켓은 오는 23일까지 ‘Let’s HALLOWEEN’ 프로모션을 열고 각종 코스튬 의상부터 가발, 인테리어 소품 등을 최대 63% 할인 판매한다. 15000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10% 쿠폰도 지급한다.

 

스타망토·모자·스팡클가면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은 11% 할인된 7900원에, 아이언맨·신데렐라 등 아이들을 위한 코스튬 의상도 1825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COCOWERK 펫 코스튬 의상 모음18800원부터 판매한다.

 

남성헌 G마켓 마케팅실 실장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외국의 파티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파티용품, 의상, 테이블용품 등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10월 말 할로윈데이, 송년회 등 홈파티 성수기인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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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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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보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IR…“지배구조 선진화 밸류업 밑거름”

[인더보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IR…“지배구조 선진화 밸류업 밑거름”

2025.06.01 23:47:3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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