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설 연휴가 있는 2월 첫째 주(2월 5일~2월 11일)에는 전국에서 9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첫째 주에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경기 부천시 송내동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 등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9752가구(일반분양 5787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분양 단지를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경기 2곳, 부산 2곳, 서울 1곳, 광주 1곳, 충남 1곳, 전남 1곳, 경북 1곳입니다.
모델하우스는 설 연휴로 인해 오픈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대우건설이 경기 부천시 송내1-1구역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전용 49~109㎡, 총 1045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49·59㎡, 225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한 것이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주요 교통망도 단지와 인접하며 생활 인프라, 교육시설 등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은 두산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총 264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아파트 및 오피스텔 단지입니다.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전용 59~76㎡, 244가구가 나올 예정입니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양정역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부산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양정역 주변 상권을 비롯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며 주변으로 교육시설도 갖춰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