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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영국 ‘왓 카 어워즈’ 5관왕…“우수성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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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2, 2024, 08:01:54

코나 일렉트릭·스포티지·EV6·EV9·GV70 수상작 선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영국 자동차상인 '2024 왓 카 어워즈'에서 5관왕에 올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현대차[005380]는 코나 일렉트릭(가족을 위한 최고의 소형 전기 SUV), 기아[000270]는 스포티지(올해의 패밀리 SUV), EV6(올해의 패밀리 전기 SUV), EV9(최고의 7인승 전기차)이, 제네시스는 GV70(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동급에서 가장 넉넉한 뒷좌석을 갖춰 패밀리카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우수한 실용성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아 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 뛰어난 주행 성능,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습니다.

 

기아 EV6는 E-GMP 기반의 우수한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혁신적 소재를 활용한 넓은 실내 공간, 운전자를 보조하는 다양한 첨단 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V6는 '2022 왓 카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EV9은 E-GMP를 적용한 3열 대형 SUV로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을 비롯해 기아 커넥트 스토어ᆞ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SDV)로서의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올해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 선정됐습니다.

 

제네시스 GV70는 나파 가죽시트, 회전 조작계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 등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 부문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 성능을 두루 갖춘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차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현대차그룹은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라인업으로 유럽 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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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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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페인 최대 C2C 플랫폼 ‘왈라팝’ 인수…3억7700만유로 투입

네이버, 스페인 최대 C2C 플랫폼 ‘왈라팝’ 인수…3억7700만유로 투입

2025.08.05 17:1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유럽 내 사업 전개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기반 확보를 위해 스페인 최대 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한화 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을 추가 확보합니다. 왈라팝은 1900만명이 넘는 MAU를 보유한 스페인 최대의 C2C(소비자 간 거래) 업체로 일상 생활용품에서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친환경, 순환 경제에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C2C 서비스의 사용성도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왈라팝은 창업 이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대표적인 C2C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이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초기부터 왈라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1억1500만유로)과 2023년(7500만유로)에 걸쳐 약 29.5%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술 적용 등 협업을 모색해 왔습니다. 하지만 양사는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 더욱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네이버가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의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하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C2C는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과 경험들이 공유되는 롱테일 커머스 생태계로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도 그 중요도가 높습니다. 네이버는 C2C 영역에서의 데이터와 사용자를 AI 기술과 접목하며 새로운 사용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2C 사업을 유럽까지 더욱 확대하며 C2C 영역에서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 물색해 왔다"라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C2C 시장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강자이며 네이버는 왈라팝에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성을 부가하며 왈라팝의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품 구색과 스토리가 풍부한 C2C 기업인 왈라팝 인수를 통해 스페인,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의 경쟁력 또한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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