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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선착순 분양…1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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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09, 2024, 14:01:54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조성..분상제 적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은 오는 13일부터 부산 남구 문현동에 공급하는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의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께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지어지는 단지입니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청년·신혼부부 등 부산 시민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자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전용 39~74㎡, 총 960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문현동 일대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추후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문현금융단지가 가깝고 주요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생활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분양 측에 따르면, 문현동에 공급되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특화설계가 적용됩니다. 전 가구 남향 중심 배치를 비롯해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린 공원형 단지로 조성됩니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다채롭게 구성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관계자는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공공분양 단지로 청약 자격이 까다로워 선착순 분양을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많았다"며 "희소가치가 있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조기 완판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의 실물 견본주택은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자리해 있으며, 입주시기는 오는 2027년 9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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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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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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