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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카자흐스탄 아스터사 투자 유치로 JV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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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8, 2023, 09:12:25

현지법인 신한파이낸스 아스터와 합작 파트너십 계약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28일 해외법인 신한파이낸스가 카자흐스탄 현지 유수의 자동차딜러사 아스터(Aster)와 합작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5년간 자본금 310억원의 합작투자를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식은 전날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알렉세이 바칼 아스터그룹 회장, 아스카르 아스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신한파이낸스는 이번 계약 체결을 기반으로 아스터사의 단계적인 합작투자를 통해 자기자본 620억원을 갖춘 조인트벤처(Joint Venture)사로 거듭납니다. 아스터사는 JV사 지분 49.9%를 최종 취득하게 됩니다.


신한파이낸스는 카자흐스탄 현지 소매금융(MFO) 시장을 선도하는 '리테일 전문 금융사'로 도약한다는 목표입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국내 업계 1위의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한 신한파이낸스가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새로운 도약기를 맞게 됐다"며 "신한파이낸스를 리테일 전문 금융사로 발전시켜 3위권 멀티파이낸스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파이낸스는 2014년 11월 할부금융과 신용대출을 주력으로 하는 여신전문금융사로 설립됐습니다. 당시 기준으로 국내 카드사 최초의 해외법인입니다.


신한파이낸스는 카자흐스탄 3대 핵심도시 알마티, 수도인 아스타나(누르술탄), 쉼켄트를 중심으로 자동차 금융, 신용대출 등 소매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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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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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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