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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에 3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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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22, 2023, 12:12:07

2015년부터 9년째 문화적 소외 아동 지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화는 지난 21일 열린 제26회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꿈사크)’ 축제에 후원금 ‘꿈씨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일화 신임 대표이사인 김윤진 사장이 참석해 직접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유니버설발레단과 사단법인 자원봉사애원이 공동 주최하는 꿈사크는 자선 공연으로, 1997년 IMF 사태로 경제적 위기를 겪는 이웃들을 위해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공연에 초대된 문화 소외계층은 3만여명에 이릅니다. 일화는 2015년부터 꿈사크를 통해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지난 7월 개최한 제9회 KLPGA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내 맥콜존 적립금을 통해 마련됐습니다. 일화는 매년 KLPGA 대회 내 9번, 10번 홀을 ‘맥콜존’으로 지정, 선수들의 티 샷이 안착할 때마다 50만원씩 적립하며 최대 3000만원의 기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꿈사크 행사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아동 및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해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작품인 ‘호두까기인형’을 관람하고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문화활동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윤진 일화 대표는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행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 활동을 누리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화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화는 지난달 국내 최대 규모 축구 행사인 ‘2023 월드 풋볼 페스티벌’에 ‘광천수’, ‘맥콜 제로’ 등 자사 대표 제품을 후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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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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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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