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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중소기업 비즈니스웨어 ‘파로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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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1, 2023, 14:12:12

B2B 서비스 시장 진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핑거는 중소기업 비즈니스웨어 ‘파로스(Pharos)’ 개발을 완료하고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핑거는 내년 초 ‘파로스’를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핑거는 현재 진행 중인 오픈 베타 서비스 과정을 통해 서비스 품질 확보와 동시에 현장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상품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파로스는 기존 ERP 혹은 포인트 솔루션을 뛰어넘은 ‘비즈니스웨어(Businessware)’를 지향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핑거는 파로스를 통해 회계, 재무, 인사 관리에 소요되는 업무량의 70% 가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처리해야 했던 업무를 통합해 중소기업 운용에 필요한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최근 지속적인 금리상승으로 인해 경영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힘이 되고자 출시 1년간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상생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 경영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말만하면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진정한 AI 기반 비즈니스웨어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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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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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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