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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CP 평가 우수기업 선정…“공정거래 노력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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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15, 2023, 10:12:35

CP 관련 전 분야서 시스템 구축..노력 성과 인정받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그룹은 지난 14일 진행된 공정거래위원회의 '2023년 CP포럼'에서 2023년 CP등급평가 우수기업(A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DL그룹에 따르면, 지배구조 최상단에 자리한 대림과 지주사인 DL[000210]이 우수기업 평가증을 수여받았습니다.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스스로 준수하고자 자체적으로 제정하고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으로, ESG경영의 핵심요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CP등급평가는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기업의 운영실적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DL그룹은 DL과 대림이 CP 관련 전 분야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실현해 온 성과를 인정받으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DL그룹은 DL의 주도로 올해 1월 ‘DL그룹 CP운영 TF팀’을 발족해 주요 계열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DL그룹 CP운영 TF팀은 DL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DL, 대림, DL이앤씨, DL건설, DL케미칼, DL에너지, 글래드호텔앤리조트 등 7개 회사의 CP전문가로 구성돼 있습니다.

 

올해는 그룹 공통 공정거래자율준수편람 제작, DL공정거래소식지 발간, 그룹 자체 CP운영 평가제도의 시행, 자율준수관리자 간담회 개최 등의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DL그룹 관계자는 "내년에도 그룹 CP운영 TF팀활동을 더욱 고도화하고 공정위 CP등급평가 참여 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DL그룹이 국내 최고 수준의 CP 운영사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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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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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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