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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협회, 태풍 피해금액 예측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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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9, 2016, 13:09:26

태풍 생성·소멸 등 자료 활용한 ‘Typhoon Model’ 구축..손보 언더라이팅 등 활용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화재보험협회가 손해보험사를 위해 태풍피해금액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뵀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태풍에 의한 피해금액을 추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Typhoon Model’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손해보험사를 위한 언더라이팅 지원과 사업장 안전관리에 활용된다.


‘Typhoon Model’은 태풍 생성에서 소멸까지 태풍특성자료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국지적 최대풍속과 피해금액을 추정할 수 있고 보험계약조건을 적용할 경우 보험금까지 산정이 가능한 CAT(catastrophe) 모델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손해보험회사는 태풍으로 인한 최대추정손실액을 산정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보험인수 여부·재보험 출재규모를 결정할 수도 있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현재 태풍 관련 손보사에 제공하는 언더라이팅 자료가 정성적인 위험등급 정보만 포함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정량적 위험정보 제공이 가능하다”며 “사업주에게 태풍 위험을 피해금액으로 제시해 풍수재보험의 필요성을 강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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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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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이마트, 영업익 3.4배 껑충…8년 만에 최대 실적

[1분기 실적] 이마트, 영업익 3.4배 껑충…8년 만에 최대 실적

2025.05.12 14:28:38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전략이 1분기 호실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93억원으로 2017년 이후 8년 만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영업이익 471억원보다 약 3.4배(238.2%)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2189억원으로 0.2% 증가했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은 4조6258억원, 영업이익은 1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43.1% 증가했습니다. 별도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2018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실적입니다. 이마트는 1분기 호실적이 지난해부터 통합 매입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 증대와 원가 절감에 힘쓴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1월 각각 선보인 할인 행사 '가격파괴 선언'과 '고래잇 페스타'가 고객 호응과 재방문으로 이어졌고, 스타필드 마켓으로 대표되는 공간 혁신 전략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는 설명입니다. 올 1분기 스타필드 마켓 죽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1% 증가했고 대규모 리뉴얼을 단행한 문현, 용산, 목동점 또한 각 35%, 11%, 6%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할인점 부문 1분기 고객 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3.7% 증가한 7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트레이더스 1분기 영업이익은 4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 증가하며 이마트 실적 개선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고객 수도 전년 대비 3% 이상 늘었습니다. 지난 2월 문을 연 마곡점은 개점 직후 3일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주요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매출이 3.7% 증가한 7619억원,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3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매출이 3586억원으로 전년보다 6.1% 줄었지만 원가절감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마트24는 매출이 4658억원으로 8.9% 감소했습니다. 노브랜드 연계 매장 확대와 효율 중심의 신규 출점을 통해 영업손실은 104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를 27억원 줄였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지속적인 혁신과 쇄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 상품, 공간 혁신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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