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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사랑의 김장나눔’…김치 8000포기 취약계층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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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4, 2023, 17:12:33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김장나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토요타자동차(이하 한국토요타)는 지난 1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3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2023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했으며 한국토요타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임직원,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 약 300명이 참여했습니다.

 

올해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직접 김치 약 23톤(약 8000포기)을 김장했습니다.

 

김장김치는 지난해보다 약 2000포기 늘어났으며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 및 취약계층에게 기부됐습니다.

 

특히, 올해 진행된 행사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일본 토요타 본사의 동아시아·오세아니아부 총괄인 아모 미츠히로 부장,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고승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도 참가했습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대표이사 사장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와 함께 원팀이 돼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토요타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외에도 노숙인 재활 시설 '안나의 집' 후원 및 임직원 봉사활동, 전국 환우들에게 위로를 전달하는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지원하는 후원 협약 등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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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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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2025.05.07 11:19:2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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