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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2023 쓱데이’ 일주일 앞두고 계열사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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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7, 2023, 10:11:10

13일 개막..인기 브랜드 협업 아이템 공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는 그룹 계열사가 총 출동하는 쇼핑 행사 ‘2023 쓱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가전, 식품, 패션 등 각 분야별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쓱데이 어워즈'는 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위해 준비한 40개 품목을 소개하는 행사입니다. 지난 1일 SSG닷컴 이벤트 페이지 내 20개 품목이 1차 공개됐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언더마이카, 디앤써, 로보락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이 소개됐습니다.

 

신세계는 고객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행사 홍보에 한창입니다. 가장 기대하는 상품에 투표하면 '적립금 스크래치', '럭키드로우' 응모권을 제공하며 쓱데이 행사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SSG머니와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5일간 진행된 쓱데이 어워즈 이벤트에는 25만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고객이 직접 투표한 기대되는 행사품목 1위는 G마켓 로보락 S8 Pro Ultra 로봇청소기로 10만명이 넘는 고객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신세계 까사의 우스터 1인 리클라이너와 신세계라이브쇼핑의 까사미아 마테라소 헝가리 구스다운 베딩도 높은 투표율을 얻었습니다. 

 

이날 공개하는 2차 쓱데이 어워즈 품목에는 삼성전자, CJ제일제당, 유한킴벌리 등 주요 제조사들과의 협업 상품을 선보입니다. 이마트는 삼성전자 TV, 냉장고 등으로 구성된 ‘쓱데이 스페셜 패키지’를 준비했습니다. CJ제일제당과 만든 ‘CJ 냉동 K분식 6종 꾸러미’ 역시 쓱데이 기획 상품입니다.

 

스타벅스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언더마이카’가 협업한 ‘블랙 오버마이백’을 온라인몰에서 한정수량 판매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디앤써’와 손잡고 만든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 등을 선보입니다. 이마트24 삼청동점은 쓱데이 오프라인 홍보관 팝업스토어를 진행 중입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쓱데이에 국내 제조사들과 MZ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도 대거 동참했다"며 "사전 이벤트 참여로 SSG머니와 경품에 응모해 오는 13일부터 진행되는 쓱데이를 풍성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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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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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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