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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모델로 유튜버 입짧은햇님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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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30, 2023, 10:10:05

입짧은햇님 패키지 판매, 라방 예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건면 브랜드 자연건면의 대표 제품 ‘로스팅 짜장면’ 모델로 구독자 180만명을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을 발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2021년 9월 출시한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은 각종 재료를 세 번 볶는 풀무원의 독자적인 기술인 ‘트리플 로스팅 공법’을 적용해 짜장 맛을 낸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2100만개를 돌파하며 풀무원 건면 사업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풀무원은 입짧은햇님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우선 입짧은햇님 패키지 제품을 선보입니다. 제품 전면에는 입짧은햇님과 완성된 짜장면의 이미지를 배치했고 후면에는 세프 정호영, 김형석, 송훈의 개별 추천평을 더했습니다. 새로운 패키지 제품은 11월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모델 발탁을 기념해 오는 11월 7일 입짧은햇님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합니다. 입짧은햇님의 로스팅 짜장면 먹방과 함께 라이브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구매 혜택과 구매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김재현 풀무원식품 건면PM은 "로스팅 짜장면에 끊임없는 애정을 보여온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로스팅 건면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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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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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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