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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 TV 키즈랜드에 ‘핑크퐁 한글 놀이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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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06, 2023, 14:10:16

더핑크퐁컴퍼니와 협력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2세부터 7세까지 문해력 향상 돕는 프로그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 지니 TV 키즈랜드에 한글 깨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핑크퐁 한글 놀이터'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핑크퐁 한글 놀이터'는 KT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협력해 선보이는 지니 TV 키즈랜드의 오리지널 콘텐츠입니다. KT는 IPTV 키즈 콘텐츠 라인업 확대를 위해 제작·투자를 맡았습니다.

 

핑크퐁 한글 놀이터는 말하기 시작하는 2세부터 학령 전 아동인 7세까지 아이들이 모국어인 한글을 익히고 원리를 깨치며 나아가 글을 이해하는 문해력까지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핑크퐁 한글 놀이터는 유아 프로그램 기획 및 자문을 담당해온 이순영 에디슨 육아연구소장이 감수 및 구성을 맡았습니다.

 

이 소장은 "유아기는 문해력의 기초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핑크퐁 한글 놀이터는 기초 한글 학습뿐 아니라 일상에서 언어적 맥락을 이해하고 상황 언어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품사와 구절, 문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KT 지니 TV 키즈랜드는 핑크퐁 한글 놀이터를 포함해 '노래하며 한글', '놀이하며 한글', '문해력 쑥쑥' 코너들로 구성한 '한글 놀이터' 관을 새롭게 편성합니다.

 

키즈랜드 핑크퐁 한글 놀이터는 지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KT는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보인다는 방침입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다가올 한글날을 기념해 키즈랜드에서 한글을 깨치고 문해력을 높이는 콘텐츠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키즈랜드 한글 놀이터를 통해 어린이들이 단순히 한글을 익히는 것에서 나아가 글을 이해하는 문해력 기초까지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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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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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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