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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분양 흥행 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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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2, 2023, 09:09:44

부산지역 분양시장 분위기 상승세 흐름
지역 첫 프리미엄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 공급
26일 당첨자 발표..입주 12월 말 부터 진행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부산 남구 대연4구역을 재건축해 분양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이 전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며 오름세로 진입한 부산지역 분양시장 분위기를 증명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5606명이 청약하며 평균 22.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84㎡B로 26가구 모집에 2311명이 청약해 88.9대 1을 기록했습니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아파트입니다.

 

분양 측에 따르면, 최근 부산 분양시장 분위기는 반등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름세를 타는 지역 분양 분위기에 힘입어 높은 분양가였음에도 올해 부산서 최고 청약경쟁률을 올리는데 성공했다고 분양 측은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산 최초로 대우건설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라는 점도 분양 흥행에 있어 한 몫 한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부산 최초의 대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과 신흥 주거벨트 중심이면서 평지라는 입지의 장점이 가장 크다"면서 "부산 부동산 시장의 바닥론이 거론되고 앞으로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심리가 작용하면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에 걸맞도록 특화설계를 도입했다고 대우건설 분양 측은 설명했습니다. 분양 측에 따르면, 단지 내외부 특화를 위한 모던리조트(석가산, 티하우스, 수공간) 등의 조경특화와 커튼월, 파사드 등의 외벽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카이라운지를 101동 최고층에 조성해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우나, 라이브러리 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GX룸, 골프클럽,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 부분에도 신경썼습니다. 전세대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3연동 자동 중문, 방범·안전방충망 등을 무상 제공하고, 실내에는 거실 대형 아트월, 프리미엄 강마루, 엔지니어드 스톤, IOT 홈 네트워크 시스템, 기계환기 시스템, 전층 스프링클러 시스템 등 고급 마감재를 가구 공통으로 적용했습니다. 거실 천장은 4면 모두 간접조명을 설치했습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풍부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습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자리해 있어 도로망도 다양하게 조성돼 부산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경성대부경대 상권, 전통시장,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수변공원 등 생활 인프라와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를 비롯해 학원가도 인접해 있습니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오는 26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단지는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 말에 입주를 시작해 일반분양자의 경우 내년 4월 말까지 입주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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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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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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