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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주주인증 서비스 시작…종목 토론방서 ‘주주’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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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1, 2023, 17:09:22

마이데이터 연계해 서비스 시작
국내 및 해외 증시 종목 모두 해당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는 증권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투자자 커뮤니티인 종목 토론방에서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주주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내 자산’을 통해 사용자가 보유한 증권계좌를 연결하면, 보유한 종목 페이지 상단에 ‘보유’ 표시가 됩니다. 해당 종목 토론방에 게시물 작성 시 ‘주주’임이 표시됩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및 해외 증시 종목이 모두 해당합니다. 토론방에서 주주임을 인증한 사용자들이 작성한 게시물만 별도로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됩니다. 현재 마이데이터를 통해 국내 27개 증권사의 계좌 연결이 가능합니다.

 

사용자가 보유한 종목 페이지 하단에 '내 주식'이 표시되고 해당 종목에 대한 사용자의 투자 수익률, 평균 매수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목을 복수의 계좌로 매수한 경우, 계좌 별 투자 현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연내 증권 서비스를 '네이버 오픈톡'과 연계해 주주 대상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입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종목 토론방 내 주주와 비주주 게시물이 구분돼, 투자자 간 건강한 토론 문화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마이데이터 및 네이버페이 내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연계해 증권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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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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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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