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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육류수출협회, 미 육류 생산자 단체 ‘하트랜드팀’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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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3, 2023, 13:09:53

2년 연속 미국 소고기 수출국 1위 한국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미국육류수출협회는 미국 육류 생산 관계자로 구성된 하트랜드팀이 한국 유통시장에서 미국 육류가 유통·소비되는 전 과정을 경험하고자 방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하트랜드팀 멤버들은 국내에 유통되는 미육류 생산과 연관돼 있는 미국육류생산협회 관계자, 곡물생산협회 관계자 등 미육류 시스템 주요 관계자로 구성돼 있습니다. 최근 한국 육류 시장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각 소속 협회 단위로 개별 방한해오던 이들의 그룹 전체 방한으로 이어졌습니다.

 

올해 2월 미국 농무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으로의 미국산 소고기 수출액은 27억달러로 한국은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미국산 소고기를 가장 많이 수출한 나라가 됐습니다. 이와 동시에 미국산 소고기는 한국 소고기 수입육 시장에서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이번 방한 행사에서 하트랜드팀을 대상으로 한국의 육류 유통시스템과 미국산 고기를 활용한 한국의 식문화를 소개했습니다. 한국 내 미육류의 소비 방식과 고객 소비 선호도를 살펴볼 수 있도록 HMR&RMR 쿠킹 데모, 공장 탐방, 소매점 방문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협회는 지난 11일 경기도에 위치한 육류가공공장에 방문해 하트랜드팀을 대상으로 온, 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는 육류 제품들의 생산 공정을 직접 선보였습니다. 12일에는 서울 삼청동 소재의 레스토랑에서 미 육류를 사용한 HMR, RMR 제품의 개발 과정과 고객반응 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지사장은 "미육류가 한국인들의 식문화에 맞춰 유통되고 있는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뜻 깊은 행사였다"며 "미 육류 생산 관계자에게는 한국 육류 유통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한국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육류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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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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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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