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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호텔신라와 맞손…멤버십 제휴부터 디지털 전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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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2, 2023, 14:09:53

이용자 혜택 확대를 위한 양해 각서 체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호텔신라와 연계해 혜택 확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035420]는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와 멤버십 제휴를 통한 이용자 혜택 확대를 위해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멤버십 제휴를 포함해 ▲네이버페이 온·오프라인 제휴 강화 ▲AI·클라우드 신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 강결합 혜택을 선보입니다. 오는 18일부터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최대 8%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합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에게 제공됐던 여행 서비스 혜택 중 하나인 '신라인터넷면세점 할인' 혜택에 더해 이번 추가 적립 혜택까지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네이버페이 온·오프라인 제휴도 강화합니다. 양 사는 기존의 인터넷 및 오프라인 면세점의 네이버페이 연동을 활성화에 나섭니다. 특히 신라호텔 및 신라스테이 등 호텔 사업장에도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도입 등 네이버의 첨단 기술을 호텔신라의 비즈니스에 다양하게 접목해 디지털 전환 및 신규 사업 발굴에도 나섭니다.

 

호텔신라의 온라인 플랫폼·비즈니스 운영에 있어 네이버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술을 활용하고, 네이버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와 디지털 트윈 솔루션 '아크 아이'를 도입해 호텔 및 면세 서비스 사업 혁신에 나섭니다.

 

네이버 AI 기반 상품추천 기술 'AiTEMS(에이아이템즈)'를 활용한 상품 추천 고도화 작업 등 개인화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술 협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재영 네이버 사업개발센터 총괄은 "제휴를 통해 양사 이용자의 멤버십 경험을 극대화하고, 서비스 편의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용자 경험뿐 아니라 네이버의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의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협력해 양 사 비즈니스 시너지를 키워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 부문장은 "네이버와 AI 기술을 활용해 앞으로 사업 제휴 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혜택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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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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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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