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레노버, 12.7인치 LCD 탑재한 태블릿 PC ‘탭P12’ 국내 출시

URL복사

Monday, September 11, 2023, 17:09:54

2944x1840 해상도와 60Hz 주사율 지원
학업 환경 지원 앱 네보·마이스크립트 칼큘레이터 제공
출고가 128GB 기준 31만 9000원…스톰 그레이·오트 두 가지 색상 출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레노버(대표 신규식)는 태블릿 PC '탭P12'를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탭P12는 12.7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2944x1840 해상도, 60Hz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한국레노버측은 Full-HD 디스플레이 대비 50% 더 높은 273 PPI 픽셀 밀도로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JBL이 튜닝한 돌비 애트모스 적용 쿼드 스피커도 탑재됐습니다.

 

탭P12는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미디어텍 디멘시티 7050 칩셋과 최대 8GB의 RAM과 128·256GB 저장 장치가 탑재됐습니다. 최대 10시간 지속되는 1만200mAh배터리도 탑재돼 장시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노트 필기 앱 '네보'와 필기 계산기 애플리케이션 '마이스크립트 칼큘레이터', 옵션으로 제공되는 '레노버 탭 펜 플러스' 스타일러스를 무료로 제공해 효율적인 학업 환경을 지원합니다.

 

최대 4개까지 분할되는 스크린, 태블릿과 PC의 연동을 가능하게 하는 '레노버 프리스타일'로 멀티태스킹을 이용 할 수도 있습니다.

 

탭 P12는 스톰 그레이, 오트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128GB 제품 기준 31만 9000원입니다. 6.9mm의 두께와 615g의 무게를 자랑하며 함께 제공되는 키보드는 트랙패드 및 16개 단축키가 내장됐습니다.

 

 

한국레노버는 탭 P12 출시를 기념해 11번가와 네이버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2만원 추가 할인이 제공돼 29만 9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11번가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 시 레노버 이어버즈가 사은품으로 증정됩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팬데믹 이후 변화에 발맞춰 레노버는 능동적인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탭 P12를 출시했다"면서 "효율성과 이동성, 합리적인 가격 모두 사로잡은 제품인 만큼 최상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일상에서 향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