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hemical 중화학

효성티앤씨, 미국 삼성전자 공장에 ‘리젠’ 활용 방진복 공급

URL복사

Tuesday, August 22, 2023, 17:08:33

글로벌 기업과 ‘친환경 경영’ 실현 앞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효성티앤씨[298020]는 미국 텍사스주 삼성전자 테일러 반도체 공장에 글로벌 리싸이클 섬유로 주목받는 '리젠'으로 만든 방진복과 방진모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작업복과 의류 제품도 친환경적이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이뤄졌습니다.

 

리젠은 세계 최초로 글로벌 리사이클 표준 인증(GRS)을 획득한 페트병 리사이클 섬유입니다.효성티앤씨는 페트병으로 리젠 섬유를 제작하며, 산업용 의류 제조 전문기업인 케이엠(KM)이 이를 활용한 방진복을 만들어 삼성전자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3월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공장에 리젠으로 만든 방진복을 적용한 바 있습니다. 이번 테일러 공장의 방진복을 제작하고자 활용한 폐페트병은 약 30만개입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리젠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친환경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패션 의류는 물론 산업용 의류에 리젠 적용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친환경 경영을 실현해 나가는 데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