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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포드 제치다”…기아 스포티지, 독일서 준중형 SUV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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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4, 2023, 09:08:41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준중형 SUV 3종 비교평가 1위 기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최근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준중형 SUV 3종 비교평가에서 마쓰다와 포드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꼽히는 자동차 매체로, 독일을 비롯해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미디어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비교평가는 스포티지, 마쓰다 CX-5, 포드 쿠가 등 유럽 준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 중인 3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비용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스포티지는 7가지 평가 항목 중 친환경성을 제외한 6가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총점 586점을 기록해 CX-5(542점), 쿠가(530점)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실내공간, 트렁크, 적재중량 등과 관련된 바디 항목에서는 평가 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인 107점을 받아 CX-5의 101점, 쿠가의 96점에 크게 앞서는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스포티지는 비교 모델 중 가장 짧은 전장에도 불구하고 가장 넉넉한 실내 공간과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파워트레인(85점)과 편의성(72점) 항목에서는 2위 모델을 8점씩 따돌리며 상품성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파워트레인 항목은 주행 품질, 가속 능력, 견인 능력 등을 평가하며, 편의성 항목은 시트의 안락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냉난방 시스템 등을 요소로 평가하는 항목입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스포티지는 승차감과 주행성능, 효율성까지 어느 한 부분도 부족함이 없다"며 "여러 특성이 조화를 이뤄 매우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는 차량”이라고 호평했습니다.

 

기아 측은 "이번 평가는 스포티지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준중형 SUV 차급에서 다시 한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포티지는 지난 2021년 5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유럽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독일 유력 3개 매체의 비교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1월에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3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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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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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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