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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춘천 만천리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1303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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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0, 2023, 11:08:16

지하 2층~지상 29층·8개동·543가구 짓는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은 사업비 1303억원 규모의 '춘천 만천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춘천 만천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비엔파트너스가 발주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하는 공사로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 2만864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의 아파트 543가구를 짓는 공사입니다. 총 공사비는 1303억원입니다.

 

가구별 평형은 전용면적 59㎡, 84㎡, 116㎡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의 경우 전체 가구의 83%로 구성하고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초중고 등 교육시설이 가깝게 자리해 있으며, 대형마트와 후평동 근린상권 등 생활 인프라도 차량 이용시 접근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자연환경도 주변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향후 광역교통망이 개선되면 수도권 및 타 지역으로 접근성이 용이해질 전망입니다. '춘천~속초간 동서고속철도'가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에 있으며, '남양주~춘천간 제2경춘국도'는 오는 2029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며 "금호건설만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성실시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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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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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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