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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BK창공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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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7, 2023, 13:07:38

글로벌 VC '500Global'과 펀드 결성 및 협약
실리콘밸리 본사서 기술사업화·투자유치 기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7일 'IBK창공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미 실리콘밸리 현지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프로그램 공동운영을 위해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이자 액셀러레이터(초기 스타트업 발굴·성장지원 기업) '500Global'과 펀드를 결성하고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은 이달 말까지 미국진출을 희망하는 혁신 벤처·스타트업 신청을 받아 5개 기업을 선발합니다.


기업은행은 이번에 조성한 펀드를 통해 선발 기업에 투자하고 국내에서 4주간 기본육성과정을 진행합니다. 이어 오는 9월 말부터 2개월간 미 실리콘밸리 500Global 본사에서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설치해 500Global과 선발 기업을 공동육성하고 네트워킹 등을 직접 지원할 것이라고 기업은행은 밝혔습니다.


김인태 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IBK창공을 통해 그동안 700여개 혁신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하며 투·융자,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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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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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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