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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최근 5년 최고 가정시장 점유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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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4, 2023, 13:07:05

카스 프레시 올해 1~5월 가정시장 점유율 42.4%
2019년 이후 최고 실적 달성
편의점에서 2019년 대비 3.4%p 점유율 상승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비맥주는 카스 프레시가 올해 5월까지 편의점, 할인점, 개인슈퍼 등 국내 가정시장의 모든 판매 채널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14일 밝혔습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카스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점유율 41.3%를 기록했으나 코로나 위기를 맞아 2020년과 2021년 각각 39.5%, 38.6%로 점유율이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에 41.3%로 회복세를 보인 후 올해 5월까지 42.4% 점유율을 기록,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오는 8월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메인 상권에서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된 ‘카스쿨 팝업 매장’과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일일 강사로 나선 ‘카스쿨 클래스’를 진행하고 8월 19일에는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인 ‘카스쿨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마케팅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프레시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홈술 문화가 확대된 가운데 가정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큰 편의점에서의 점유율을 2019년 28.8%에서 3.4%p나 상승시켜 올해 32.2%까지 끌어올렸다"며 "올해 여름 성수기와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1등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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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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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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