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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컨소, 부산 ‘에코델타시티 24블록’ 수주…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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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3, 2023, 11:07:11

전체 사업비 2621억원..전용 59·84㎡ 1023가구 대단지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은 부산도시공사가 발주한 '부산 에코델타시티 24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에코델타시티 24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은 부산도시공사가 청년·신혼부부 등을 비롯한 부산 시민에게 양질의 주택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동, 전용 59·84㎡, 총 1023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며, 총 사업비는 2621억원입니다. 단지는 내년 11월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7년 11월 입주가 예정돼 있습니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ESG 경영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건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근로자의 생명 존중을 위한 안전·재난 분야에서도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건설사의 유동성 리스크에 선제 대비할 수 있는 '재무 건전성' 배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금호건설은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어울림'을 단지에 도입할 예정이며 특화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도 적용해 입주자들의 주거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금호건설의 풍부한 민간참여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사업에 대한 깊은 고민과 이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에코델타시티에 걸맞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택 공급으로 부산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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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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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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