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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리복, ‘클럽C 레거시 테슬’ 송지오 패션쇼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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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8, 2023, 10:06:41

오는 8월 국내 출시 예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오는 하반기 주력 신발로 출시할 ‘클럽C 레거시 테슬’ 스니커즈를 파리 송지오 패션쇼에서 처음 공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리복은 지난 23일 파리 ‘팔레 드 도쿄’ 뮤지엄에서 열린 송지오 24SS 컬렉션 ‘퓨어 레벨’ 패션쇼에서 클럽C 레거시 테슬 모델의 송지오 커스텀 버전을 선공개했습니다. 이번 신발은 리복 코리아에서 컨템포러리 패션이 주류로 자리 잡은 국내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제품입니다.

 

클럽C 레거시 테슬은 리복의 코트화 ‘클럽C 85’의 프리미엄 라인인 ‘클럽C 레거시’를 재해석했습니다. 클럽C 85 스니커즈 형태를 토대로 리복 유니언잭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레더와 헤어리 스웨이드 소재를 윗부분(어퍼)에 적용했습니다. 톤온톤의 컬러 배색을 밑창(아웃솔)에 구성했습니다.

 

이번 패션쇼에서 공개된 클럽C 레거시 테슬은 송지오 24SS 컬렉션과의 매치를 위해 맞춤 제작된 제품으로 입체적인 윙 디자인을 결합했습니다. 클럽C 레거시 테슬은 오는 8월 국내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9월부터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리복 관계자는 "리복 코리아가 기획한 클럽C 레거시 테슬 모델을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의 30주년 기념 파리 패션쇼에서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리복의 헤리티지 아이템을 리복 코리아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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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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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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