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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터치]골프존, 코로나 이후에도 성장 지속…PER 5배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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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5, 2023, 09:06:00

올해 영업익 1660억원 전망
가맹점 수 증가세 지속..피크아웃 우려 무색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골프 전문업체 골프존이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성장일 것이란 우려를 딛고 지속적인 실적 증가세를 이어가며 저평가 매력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사 대비 기술력도 앞서고 있어 해외사업 확장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유안타증권은 골프존의 202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410억원, 16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20.0%, 11.6% 증가한 수치다.

 

이는 골프존의 현재 주가(1일 종가) 기준으로 주가순이익비율(PER) 5.4배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캘러웨이 등 미국 골프 용품 및 의류 관련기업들의 작년 평균 PER이 16.3배, 2023년 예상 PER이 19.3배"라며 "해외 진출의 초기라는 점을 감안해도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이후 골프 시장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가맹사업 성장세는 이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골프존 매출 성장의 주력은 가맹점의 수의 증가에 기반하고 있다. 2021년, 2022년 분기별 평균 가맹점 증가 수는 86개, 105개였고 2023년 1분기에는 121개로 집계됐다.

 

권 연구원은 "국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요 고객층이 지속적으로 온오프 골프 소비를 이어가고 있는 30~50대 남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도별 해외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뚜렷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2018년 이후 연평균 50.1%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 역시 상향되고 있다. 2018년 7.5%에서 2022년 12.3%로 4.8%포인트 올랐다.

 

지난 3월에는 골프존소셜 1호점을 오픈했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미국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다. 권 연구원은 "골프존이 미국 진출을 시도하는 이유는 골프시뮬레이터를 활용한 Off-course 골퍼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골프존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6995억원, 영업이익 1599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가맹점과 라운드 수의 증가, 미국과 중국 중심의 해외사업 전개 속도가 중요하다"며 "탄탄한 내수를 바탕으로 해외 성장세가 확인된다면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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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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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2위 ETF운용사 미래에셋, TIGER ETF 70조 달성-글로벌 220조 눈앞

글로벌 12위 ETF운용사 미래에셋, TIGER ETF 70조 달성-글로벌 220조 눈앞

2025.06.26 10:24:2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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