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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신조선가 상승으로 중장기 이익 방향성 명확-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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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6, 2023, 08:05:1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6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신조선가 상승으로 중장기 이익 방향성은 명확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 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1조 44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628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일반 상선 매출이 영업일수 감소, 중대재해 발생으로 증가 폭 측면에서 아쉬움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양 및 특수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8% 증가한 3260억원을 기록했다”며 “다만, 이익 측면에서 일회성 이익 반영에도 재료비, 사외 외주비 등의 원가 상승 관련 비용을 반영하면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중장기 이익 개선 방향성이 명확하다고 전했다. 조선사의 제한적인 슬롯으로 인한 선박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주주총회 승인 이후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오션’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업 방향성도 변화될 예정”이라며 “특수선(군함) 사업 강화, 재생에너지 및 천연가스 관련 제작 역량을 활용한 신사업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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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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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외교부장관·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마스가’ 협력 모색

HD현대, 외교부장관·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마스가’ 협력 모색

2025.08.13 16:10:2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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