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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Dragon Open UIC’ 발대식 열고 부산형 라이즈 선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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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30, 2025, 11:09:37

블루 UIC·그린 UIC 전략 선포
용당캠퍼스 중심 초광역 협력 추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29일 부경컨벤션홀에서 ‘Dragon Open UIC’ 발대식을 열고 부산시 라이즈(RISE) 사업을 선도할 전략 모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국립부경대는 수산해양 분야와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블루 UIC’와 ‘그린 UIC’ 두 가지 전략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부산시의 Open UIC는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개방적 협력을 통해 산업 수요에 맞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체계로, 부산형 라이즈 사업의 핵심 모델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부경대의 Dragon Open UIC는 이러한 부산시 정책을 선도하기 위한 초광역 협력 전략으로, 블루 UIC는 전통 강점인 수산해양 분야에서 블루푸드, 아쿠아팜 등 스마트 기술 개발과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합니다.

 

그린 UIC는 이차전지, 전력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 에너지테크 분야의 융복합 연구와 지역 간 연계를 통해 글로벌 혁신 허브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국립부경대는 ‘드래곤 밸리’로 불리는 용당캠퍼스를 거점으로 지산학연 연계 인프라를 강화하며, 지역과 초광역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현재 블루 UIC에는 57곳, 그린 UIC에는 108곳 등 총 165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혀 Dragon Open UIC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향후 부경대는 라이즈사업단을 중심으로 산업체, 지자체, 혁신기관이 함께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연구, 전문 인력 양성, 정책 협의, 연구 인프라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배상훈 총장은 “Open UIC의 성공이 부산형 라이즈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Dragon Open UIC를 통해 초광역 협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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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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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머니마켓액티브 순자산 8조 돌파

삼성자산운용, KODEX 머니마켓액티브 순자산 8조 돌파

2025.09.30 09:56:4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상장 후 13개월만에 순자산 8조원을 넘어섰고,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가 상장 후 4개월만에 순자산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통화정책 불확실성으로 채권금리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안정성과 유동성을 원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며 단기 자금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모양새입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연초 이후 3조9909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올들어 전체 ETF 중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났습니다. 기관투자가 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 매입도 빠르게 늘어났습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상장 이후 누적 개인순매수 6284억원으로 국내 파킹형 ETF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 신용도가 높은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머니마켓펀드(MMF)의 운용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금리변동이나 시장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투자대상을 엄격히 제한하고, 신용등급이 높은 자산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2.50%인 상황에서 일반 MM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도 매수세 집중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지난해 8월 상장 후 연환산 수익률 3.83%를 기록하며 단기자금 운용을 고려하는 기관투자가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개인연금(IRP, DC) 계좌에서도 100% 편입이 가능해,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연금포트폴리오 내 대기성 자금을 운용하는 효과적인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수익률을 제공하는 파킹형 단기운용 상품으로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며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듀레이션으로 채권 금리 변동성을 피하면서도 우수한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 개인 및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이 빠르게 모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달러표시 단기자금 운용처로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 또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5월 상장한 이 ETF는 4개월만에 순자산 4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이 지난 17일 기준금리를 소폭 인하했지만 여전히 연 4.5%대의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한 안전자산 선호가 이같은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는 현재 4%대 미국 단기금리 환경에서 높은 월분배 수익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채에만 투자하는 미국 초단기채 ETF와 달리, 우량 등급의 금융채, 회사채 등 다양한 단기 금융상품에 분산투자해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합니다. 정기적인 월분배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면서 달러 노출을 통한 환율 상승시 추가수익 기회까지 있어 기존 예적금상품 대비 매력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현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는 매우 짧은 듀레이션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국채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향후 글로벌 금리 환경과 환율 변동성을 고려할 때,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을 제공하면서도 달러 노출을 통한 분산 투자 효과까지 갖춘 미국머니마켓 ETF에 대한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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