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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터치] 나에게 딱 맞는 장기보험은?…삼성화재 대표상품 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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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30, 2023, 09:04:01

건강보험 '마이헬스파트너'·유병자 위한 '새로고침'
자녀보험 '마이슈퍼스타'와 30대 전용 '내돈내삼'
형사합의·소송까지 대비하는 '안전운전파트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장기보험은 말 그대로 보험계약기간이 긴 상품입니다.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높아 손해보험사에 고수익과 안정적 실적을 담보하는 효자종목입니다. 어린이보험이나 건강보험이 대표적입니다.


고객으로서도 돌발하는 예측불가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보험은 매력적이지만 개별적으로 맞춤형 상품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장기보험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화재가 최근 자사 대표 '장기보험 5총사'를 선별·소개했습니다.

 

마이헬스 파트너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과 진단, 수술, 입원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배상책임까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하나의 상품으로 대비할 수 있는 종합건강보험입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표적항암치료비부터 독감치료비까지 폭넓게 보장합니다.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독감도 진단 확정되고 독감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은 경우 보상받을 수 있고 반복 보장도 가능합니다.

 

새로고침

 

삼성화재 '새로고침'은 이달 출시한 신상품입니다. 일반심사로 보험가입 어려운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 보험입니다.


중증치매 산정특례진단비와 전이암·특정암 진단비가 탑재돼 유병자도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 만기(자동갱신형) 상품은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이 신설됐습니다. 보험료 납입기간내 계약을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월납입보험료를 기존 상품 대비 저렴하게 납부하는 게 가능합니다.

 

마이 슈퍼스타

 

태아부터 만 30세까지 자녀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삼성화재의 대표 자녀보험입니다. 최장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서 출시 5개월 만에 판매실적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 상품은 체증형 담보 설계가 특징입니다. 물가상승을 감안해 가입 후 5년이 지날 때마다 최초가입금액의 10%씩 보장금액이 늘어납니다.


또 납입면제 확장형 상품입니다. 태아, 부양자 담보외 전체 위험담보의 납입면제는 기본이고 희귀난치성질환의 산정특례 대상 추가로 납입면제 사유범위 역시 다양한 게 장점입니다.

 

내돈내삼

 

삼성화재가 올해 새롭게 출시한 30대 전용상품 '내돈내삼'은 30세부터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상품으로 표준형 상품 대비 보험료가 합리적입니다.


가입 특약에 따라 노후에 중요도가 높아지는 암과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진단비를 2배로 보장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안전운전 파트너

 

운전자보험 '안전운전 파트너'는 교통사고로 형사합의가 필요한 경우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을 보장하고 소송으로 이어질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도 보장 가능합니다.


다른 운전자보험에는 없는 '교통사고 안심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중과실 사고 발생시 전문지식을 가진 삼성화재 담당직원이 사고처리에 대해 상담해줍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의 다양한 장기보험으로 본인 상황에 맞는 상품선택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을 출시해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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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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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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