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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뉴 거버넌스 구축 TF 구성…“경영 공백 해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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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8, 2023, 08:04:49

주형환 전 장관 등 5인 선정
대표이사 및 이사 선임 절차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 예정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가 지배구조 체계 개혁을 위한 ‘뉴 거버넌스 구축 TF’의 외부 전문가 5인 선정을 완료했습니다.

 

18일 KT에 따르면 '뉴 거버넌스 구축 TF'는 KT가 대표이사 및 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 등에 대한 최적의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마련을 위해 구성했습니다. KT는 구현모 대표 및 윤경림 대표이사 후보의 사태와 연이은 김대유·유희열 사외 이사의 사의 표명으로 경영 공백을 겪은 바 있습니다.

 

KT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보유 지분율 1% 이상의 국내외 주요 주주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전문가 추천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KT는 7개 주주로부터 총 9명의 후보를 추천받았다고 전했습니다.

 

KT 이사회는 ▲지배구조 분야의 전문성 ▲TF 구성의 다양성 ▲사회적 명망 ▲이사회 역할에 대한 이해도 ▲ESG경영에 대한 전문성 등을 고려해 외부 위원 5인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TF 외부 위원은 김준기(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겸 한국공기업학회 회장), 선우석호(홍익대 명예교수), 조명현(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주형환(세종대 석좌교수 겸 현대미포조선·호텔신라사외이사), Alicia Ogawa(미 컬럼비아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 조교수) 등입니다.

 

‘뉴 거버넌스 TF’는 금주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지배구조 개선안 도출을 지원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향후 사외이사 및 대표이사 선임 절차, 이사회 역할 정립 등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KT 이사회는 “국내외 주요 주주들의 참여로 ‘뉴 거버넌스 구축 TF’ 구성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검토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배구조 전문성과 사회적 명망을 갖춘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대외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지배구조 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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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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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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