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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50만원 혜택…KG모빌리티·쉐보레, 4월 구매 프로모션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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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3, 2023, 14:04:12

KG모빌리티, 사명 변경 기념 구매 프로모션 마련
쉐보레, 할부 이벤트 진행..일시불 구매시 취등록세 지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 맞이에 주력합니다.

 

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와 쉐보레는 4월 자사 제품 구매 시 할인, 할부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했습니다.

 

KG모빌리티는 사명 변경 및 중형 SUV 토레스의 스페셜 모델인 '토레스 TX'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한달 간 진행합니다.

 

우선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경우 생산 월에 따라 데크탑 및 롤바를 무상으로 장착하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렉스턴 브랜드의 프로모션 해당 모델을 일시불로 구입할 시 130만원 상당의 퍼펙트 케어 프로그램, 100만원 할인 등 총 23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로열티프로그램까지 더할 시 혜택 규모는 최대 250만원으로 증가합니다.

 

이와 함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마이 스타일 제로 할부 프로그램’도 지난 달에 이어 운영합니다. 60개월의 무이자(선수율 50%)할부를 비롯해 1.9%(선수율 40%), 2.9%(선수율 30%), 3.9%(선수율 20%), 4.9%(선수율 0%) 등 선수율에 따라 최대 60개월의 무이자~4.9% 할부를 이용 가능합니다.

 

프로모션에 해당하지 않는 모델을 대상으로도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선수율(0~50%)과 지난 달보다 금리(1%)를 인하한 3.9%(60개월)~6.9%(72개월)의 스마트 할부를 운영합니다.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일시불 구매 시 5년 간의 퍼펙트 케어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항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시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스마트 맞춤할부, 저금리(3.9%~6.9%)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밖에도, ‘토레스 TX’ 출시를 기념해 토레스를 구입하는 고객 중 출고 후 30일 이내 품질 문제로 인한 고장이 발생할 경우 신차로 교환해 주는 ‘토레스 품질 보증 신차 교환제’와 계약 후 100일이 경과해 출고가 지연될 경우 1개월마다 차량 가격의 1%를 할인해 주는 ‘토레스 출고일 보장제’도 시행합니다. 4월 계약 후 출고하는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하이드아웃 패션 기프트도 증정합니다.

 

 

쉐보레는 인기 상품인 트레일블레이저 등 자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현금 지원 및 할부 혜택 등을 지원합니다.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200만 원의 현금을, 일시불로 구매 시에는 취등록세의 50%를 지원합니다. 신입생, 신규 입사자, 신혼부부 등에게는 50만원을 제공합니다.

 

콜로라도 구매 고객에게는 1.9% 이율의 최대 36개월 특별 할부 프로그램 또는 취등록세 250만원(일시불 구매 해당)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트래버스 구매 고객의 경우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400만원의 현금 또는 취등록세 300만원 지원(일시불)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호 구매 고객은 3.9% 이율의 최대 60개월 특별 할부 프로그램 또는 취등록세 50%(일시불 구매 시)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Love Once Again' 프로그램을 통해 쉐보레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새 차를 구매 시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합니다.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최대 3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영득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봄철을 맞아 쉐보레 브랜드의 인기 모델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혜택을 준비했다"며 "저리 할부, 취등록세 지원, 사업자 및 다자녀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쉐보레와 함께 풍성한 4월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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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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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 매각 철회…관세전쟁 ‘유리’ 판단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 매각 철회…관세전쟁 ‘유리’ 판단

2025.04.30 18:12: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이 6조원대로 거론되던 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접었습니다.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따른 미중 무역 갈등, EU 반덤핑 관세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 자사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오히려 강점으로 부각됐다는 판단입니다. CJ제일제당은 30일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바이오사업부 매각 계획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시했습니다. 그간 CJ제일제당은 비핵심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바이오사업 매각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1월 CJ제일제당이 바이오사업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바이오 사업의 몸값은 6조원대까지 이를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은 ‘그린바이오’ 분야가 중심입니다. 그린바이오는 생물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해 각종 유용한 물질을 공업적으로 생산하는 산업으로 바이오식품, 생물농업 등 미생물 및 식물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성 소재와 식물종자, 첨가물 등을 만듭니다.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의 ‘사료용 아미노산’, ‘식품 조미소재(핵산 등)’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 매각을 철회한 이유는 대외환경 변화와 맞물려 바이오사업 경쟁력이 높아진 데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미국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트럼프 관세에서도 자유롭다는 게 가장 큰 강점입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 글로벌 전역에 11곳의 바이오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들은 여러 품목을 가변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호환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어 대외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습니다. 중국 공장의 경우 현지 내수 수요에 대응하고 있어 수출 관세와는 무관합니다. 아울러 유럽연합(EU)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 관세 부과로 CJ제일제당은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연합은 지난 1월 14일부로 중국산 라이신 수입분에 대해 58.3%~84.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EU는 연간 라이신 소비량의 약 6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EU 내 라이신 수요가 중국 외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는 CJ제일제당 라이신의 가격 경쟁력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수익 ‘스페셜티 품목’ 판매 비중이 높아진 점도 호재입니다. CJ제일제당은 아미노산 시황의 변동성을 방어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라이신, 트립토판 등 대형 품목 외에도 고수익 ‘스페셜티 품목’의 비중을 꾸준히 끌어올리며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왔습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스페셜티 품목 매출 비중이 역대 최고치인 21%를 기록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유수의 기업과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한 사업 시너지 모색할 방침입니다. 고수익 ‘스페셜티 품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지속 개편하고, 관세 정책 대응 차원에서 미국 아이오와 포트닷지 공장 역할 강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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