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SK하이닉스, 고객사 재고 감소로 3분기 실적 반등 기대-NH

URL복사

Monday, April 03, 2023, 08:04:08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고객사 재고 감소 시작으로 3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1만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49% 감소한 3조 9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영업손실은 4조 200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투자와 스마트폰 판매 부진 및 높은 수준의 재고를 줄이기 위한 메모리 업체의 공격적인 저가 출하 전략이 업황 부진의 심화 요인”이라며 “메모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재고평가손실 규모 확대도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실적 부진이 오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진행된 고객사의 공격적인 재고 조정으로 오는 2분기부터 재고가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실적 반등은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투자 여력이 있는 경쟁사도 1분기부터 반도체 부문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보수적인 투자전략으로 선회했다”며 “데이터센터 피크 가동률 증가로 인한 투자 수요 회복은 3분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스타필드 마켓, 경북 경산에 첫 선…젊은 소비층 맞춤형 복합 공간

스타필드 마켓, 경북 경산에 첫 선…젊은 소비층 맞춤형 복합 공간

2025.08.20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